플라스틱 창호 시장에서 ASA 창호는 이제 대세가 되었습니다. 과거 내·외부 백색인 하이샤시를 시작으로, 조금 더 발전해서 내부 필름을 입힌 창호가 시장을 점유했지만 아파트 브랜드가 고급화되면서 자연스레 외부에 색상을 입힌 AS창호가 시장을 점차 점유하고 있습니다.
안녕하세요 :) ARCHI DADDY 입니다.
오늘은 PVC창호에서 ASA창호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.
ASA 창호란?
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의 약자입니다.
ASA 창호의 큰 장점은
충격과 열에 강하고, 외부 디자인을 꽤 고급스럽게 마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사진 속에 검은색으로 색칠된 부분이 ASA 부분입니다.
ASA 창호는 전체를 색상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외부 (좌측)부터
2~4번 레일 (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름) 색상을 입히는 것입니다.
첫 번째, ASA 창호 색상은 어떻게?
PVC 프로파일은 레진이라는 원료로 금형에 넣어서 압출을 합니다. 그렇게 백색 레진을 넣고 압출을 하면 백색으로 되는 것이고, 금형을 조금 변형하여 공압출을 할 때 색상을 입힙니다. 즉 프로파일을 압출할 때 색상 원료로 함께 압출을 해서 처음부터 색상을 입히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.
두 번째, ASA 창호 색상은?
ASA 창호는 초기에는 블랙만 나왔었습니다. 하지만 점차 그레이, 브라운 등 색상이 추가되면서 많은 색상들을 고를 수 있습니다. 다만 어두운 색상만 있습니다.
(밝은 색상은 외부 인테리어를 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관리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습니다.)
세 번째, ASA 창호의 장, 단점은?
단순하게 기능상의 문제는 없지만, ASA 색상 자체가 어두운 계열로 외부 열을 받으면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측부 상단에 조그맣게 구멍을 뚫어서 변형을 방지합니다.
주거하는 사람 입장에서 외부에 보이는 색상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느낄 수 없지만, 외관을 미려하게 하여 아파트, 오피스텔, 주택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.
오늘은 ASA 창호에 대해서 공부해 봤습니다.
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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